대학 4학년 때 필기시험을 본 후 귀차니즘으로 인해 실기공부를 하지 않았다가 필기합격한 것이 아까워서 3년 유효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시험에 실기 시험을 신청했다.

 

1. 필기

필기준비기간은 일주일이었고 다른 것은 하지 않고 산업안전기사 필기만 공부했었다. 3개년치 문제를 외우는 느낌보다는 그냥 생각없이 세번정도 반복해서 풀었던 것같다.

 

내 기억엔 5과목중에 한 과목이 40점?으로 간신히 과락을 면하고 붙었었다.

결론 : 최소 3개년 문제는 풀어야 하며 외우는 느낌보다는 사지선다이기 때문에 오답을 피해 확률을 높히는 방식으로 시험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2. 실기

실기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준비했기 때문에 두 달 정도준비했으며 출퇴근길, 퇴근 후, 주말 등 짬나는 시간을 전부 활용하여 준비했다. (사실 지금 하는 업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5개년 문제를 모두 외웠다. 필기와 다르게 외워야 한다. 모든 문제를 외워야 한다. 외우는 것이 필승의 지름길이다. 산업안전기사는 관련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자료들을 보면 주요 내용들을 쉽게 외우는 방법을 정리해놓은 것들이 있는데 정말 안외워지고 헷갈린다 싶으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공부를 하다가 중간에 홀딩하면 다 까먹기 때문에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본 것 또보고 또보고 말로 읊조리고 글로 쓰면서 외우길 바란다.

실기는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뉘는데 필답형을 보고나니 작업형을 공부할 때 집중력이 너무 떨어졌었다. 하지만 작업형 너무 중요하다. 10p 내외짜리 자료가 블로그, 카페 등 돌아다니는데 (조금만 서치해보면 무슨 자료인지 알 것이다.) 그 자료를 몽땅 다 외우면 된다.

 

마지막 시험으로 생각하여 쥐어짜서 준비하니 67점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붙었다.

결론 : 실기는.. 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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